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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인물

김세환 사진

김세환(1888~1945)
1888년 11월 18일 수원 남수동에서 태어났고, 소년 시절 수원에서 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1910년 수원상업강습소 직조감독의 직책을 맡아 교육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13년에는 삼일여학교(현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매향중학교) 교장 밀러에 의해 김세환은 학감으로발탁되어, 자주독립과 민족의식에 기초한 민족교육을 실시하였다. 1919년 3.1운동을 이끈 민족대표 48인 중 한 분으로 1945년 조국이 해방된지 32일 만에 57세로 생을 마쳤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되었고, 1968년 국립묘지 충렬대에 묻혔다.

나혜석 사진

나혜석(1896~1948)
1896년 4월 18일 수원 신풍리에서 태어난 나혜석은 한국최초의 여성서양화가이자, 작가, 시인, 여성운동가이다. 1904년 삼일여학교(현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매향중학교)에 입학한 나혜석은 1908년 14세의 나이로 졸업했다. 이후진명여자보통고등학교,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 서양화과를 거쳐 1920년 결혼과 함께 만주와 프랑스 등에 체류하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야수파, 인상주의, 표현파 등의 영향을 받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였다. 신여성으로 그림, 글, 시 등 문학과 예술 다방면에 재주를 갖춘 근대 여성이었으며, 여성해방과 여성의 사회 참여 등을 주장한 여권운동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차인재 사진

차인재(1895~1971)
1895년 4월 26일 경기도 수원군 북부면 북수동(현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에서 태어났다. 삼일여학교(현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매향중학교)를 1910년 3월 2일 제1회로 졸업하였고, 나혜석과 동생 나지석, 박충애와 홍보배 등이 동기동창생이다. 서울에서 이화여자고등보통학교에 진학하여 졸업한 뒤 모교(삼일여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여성교육 보급에 열성적이었다. 1920년 6월 비밀결사조직 구국민단의 교제부장을 맡았다. 그해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으로 가서 대한인국민회, 대한여자애국단 등의 중견 간부로 활동하면서 1922년부터 1945년까지 여러 차례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그녀의 남편은 임치호 선생으로 대한인국민회 로스앤젤레스지방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임시정부 등에 지속적으로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한 공로로 201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최순애 사진

최순애(1914~1998)
1914년 3월 14일 수원면 북수리(북수동)에서 태어난 최순애는 1925년 삼일여자보통학교(현 매향여자정보고, 매향중학교)에 재학 중동시 ‘오빠생각’을 잡지 어린이 11월 호에 발표하게 된다. 시는 일제 경찰에 체포된 서울로 간 오빠 최신복(최영주)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 하고 있다. 발표 5년 뒤에 작곡가 박태준에 의해 동요로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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