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7일 매산동 주민자치센터는 새롭게 수채화 교실을 개강하였다. 처음  개설하는 강의로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다른 곳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현재도 활동 중인 최순자 강사의 맞춤형 지도로 첫 수업부터 수강생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다.
 수강생들 대부분은 40 ~ 50대로 예전에 수채화에 관심은 있었지만, 집안 형편과 가정을 이루고 생활하느라 쉽게 도전하지 못 했던 분들로 이번 기회에 수업을 통하여 알찬 여가생활을 기대하며, 아직은 처음이라 부족하지만 열심히 배워서 자신의 작품으로 집안꾸미기나 지인들에게 특별한 그림을 선물하는 행복한 시간을 꿈꾼다고 하였다.
 수채화 교실 강사는 수강생들의 수준에 맞게 아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의 기초댓생부터 정물화, 풍경화 그리고 채색까지 다양하게 진행을 할 것이며, 수강생들 또한 차근차근 배운 실력을 토대로 다양하게 표현해봄으로써 서로가 소통하고 자신의 완성작품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 등 정서적 안정을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영훈 매산동장은 수채화를 통해 매산동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밝아지고 활기를 찾으며, 추후 수강생들의 소중한 작품들이 주민자치박람회와 작품발표회에 전시되는 것을 상상하며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수채화 교실은 매주 화요일 14:00~16:00 매산동주민자치센터 2층 문화창작실에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