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3일 한달 간 잠시 정비기간을 갖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매산동 골목순찰대가 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새롭게 취임한 이정섭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의 짧은 인사말씀 후, 방범기동순찰대와 각 단체원들 그리고 매달 순찰지원 나오는 매산지구대까지 매산동 민·관·경 합동 순찰은 올해도 함께 첫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최근 날씨가 추웠다가 풀렸다가 하며 변덕스럽고 밤에는 여전히 바람이 불어 쌀쌀해서 순찰하는데 다소 걱정을 할 수 있었지만, 두툼한 외투에 따뜻한 마음까지 가진 골목순찰대는 매산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애향심을 공유하며 5~6명씩 짝을 지어 책임감 있게 어두운 골목길 및 안전 취약지역을 순찰하였습니다. 

 이영훈 매산동장은 이러한 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원해주는 방범기동순찰대와 경찰들에게서도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드리며 2017년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매산동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