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우만2동 주민센터는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인 '장고개 경로당 환경개선공사’를 착공 했다.

장고개 경로당은 1996년도에 지어진 건축물로 내부시설이 노후화돼 지역 노인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또 경로당 앞의 담장이 기울어져 안전의 위험요소가 있었다. 이에 우만2동 주민센터는 '장고개 경로당 환경개선'을 주민세 인상분 환원 최우선사업으로 선정했다.

동 공사는 13일 현재 창문 교체, 화장실 출입문 정비를 완료하고 기울어진 담장을 철거해 기초 콘크리트 타설을 완료하는 등 40%의 공정률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이달 29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현장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많은 주민들이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이라는 곳을 알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현숙 우만2동장은 “4월중에 사업을 완료해 지역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을 내 집처럼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