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매교동주민센터(동장 정봉수)에서는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매교동장(이하 찾?동)”을 추진하여 관내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 다섯분을 만났다.

  찾?동은 정봉수 매교동장의 부임이후 이주문제와 생계곤란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복지행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2017. 8월부터 매주 목요일 복지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젝트이다.

  현재까지 홀몸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주거취약가구(여관, 고시원, 지하주택 등) 등 101명을 직접 찾아가 후원물품 연계 및 소화기? 단독경보기 설치, 무연고 홀몸어르신 시설입소 추진, 발가락이 괴사한 대상자 응급입원 추진, 생계 곤란한 가구 「천사Ship 클럽」 후원금 지원 등 사례가 발생하는 원인에 따라 맞춤형 해결방안을 강구하였다. 실제 찾?동에서 발굴한 대상자 5명에게는 「천사Ship 클럽」후원금 각 200,000원씩을 지원하는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있다.

  정봉수 매교동장은“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다 보면 당장 해결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그래서 법적지원 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기부천사모임인 「천사Ship 클럽」을 창단하여 후원금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는 단체원들과 함께하는 찾?동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