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수원 지역 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자 민·관·기업·시민단체 할 것 없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팔달구 인계동 통장협의회(회장 유양희)도 지난 1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을 기부하여 기부운동에 동참했다. 
 
유양희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난기본소득 기부는 계좌입금(경기공동모금회, 농협 317-0003-8354-31) 또는 인계동행정복지센터 모금함을 통해 기부 할 수 있으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인계동 맞춤형복지팀(☎031-228-771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