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고등동은 16일, 주민자치위원회등 10개 단체연합회가 모여 설명절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고등동단체연합회는 사랑의 텃밭 가꾸기에서 수확한 감자와 고춧가루 판매 수익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사랑의 쌀(10kg, 100포)을 전달했다.
고등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단체연합회는 매년 사랑의 텃밭 가꾸기, 국화 재배사업 등 꾸준한 사업을 전개해 그 수익금으로 명절 때마다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전달식을 펼쳐오고 있다.

고등동 이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 “고등동 단체 모두가 넉넉하고 풍성한 설 연휴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