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희)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사랑 나눔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인계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하여 인계동 10개 단체장 및 단체원 70여명, 수사모, 피죤로타리 등에서 나온 봉사자 10여명이 함께 김장 봉사에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김장 행사에는 인계동 주민자치회, 가보정, 수사모, 마포설렁탕, 피죤로타리에서 후원금을 전달하였고, 화성갈비, 이네마로버섯샤브칼국수, 장수촌 주야간보호센터, 우정백반 등 각지에서 수육, 반찬, 국 등을 제공하여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현장에 방문하여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속 버무리기를 함께하며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만들어 나갔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30여 세대에게 전달되었다.

이영희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힘은 들지만 보람된다.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를 맛있게 드셔주시면 기쁘겠다.”고 말했다.

임정완 인계동장은 “바쁜 일정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단체원들과 봉사단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