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매교동(동장 백운오)에서는 지난 23일 단체장협의회(회장 이기용) 주관으로 동 단체원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다.

   감자는 3월초에 파종한 것으로서 100일이 지나 딱 알맞게 결실을 맺은 모습이었으며, 이날 수확한 감자는 매교동 내 경로당 5개소에 전달하였고 6월중으로 홀몸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전달하여 따뜻한 나눔을 펼칠 계획이다. 
  
   이기용 단체장협의회장(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셨다.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정성껏 가꾼 감자를 경로당 어르신들과 어려운 주민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마을 텃밭을 앞으로도 잘 가꾸어 좋은 작물을 거둬 이웃사랑을 실천토록 하겠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