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3개 단체에서는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할 추석명절 이웃돕기 후원물품(백미, 라면)과 현금 100만원을 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화서시장상인회에서 라면 45박스, 화서1동 지역기업인 티파니에서 백미 70포(10kg), 도토리마을에서 백미 15포(10kg)를 후원하는 등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관내 단체, 개인 등이 십시일반으로 보내온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명절 기간동안 오가는 가족 없이 홀로지내야 하는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300여가구에 전달하여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송성덕 화서1동 동장은 “경제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랑 나눔에 동참해주신 관내 단체 및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작은 관심이 이웃에 큰 힘이 되는 만큼 주변을 살피며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설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