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매교동(동장 정봉수)에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상연) 및 단체장협의회(회장 이기용)는 주관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웃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행사를 실시하였다.

  12일에는 매교동 도란마을 텃밭에 있는 무 400개 및 배추를 뽑고 씻는 등 김장 담그기 본행사의 사전 준비를 하였으며, 13일에는 김창범 팔달구청장, 매교동 11개 단체장 및 단체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김장 담그기 봉사를 함께하였다.

   본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매교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게 전달됐다.

  한편, 매교동에 위치한 제일평생학교에서도 취약계층의 주민들을 위해 김치 20박스를 후원하여 매교동의 겨울철 이웃사랑 나눔은 더욱 풍성해졌다.

  이상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매년 하는 행사지만 올해는 단체원분들이 즐겁게 내 집의 행사처럼 도와주어 힘들지 않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성심껏 봉사하겠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