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교동 주민센터(동장 정봉수)에는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매교동 11개 단체와 중앙교회, 하나병원, 남문로데오상인회, 수원농협, 매교동상가번영회, 무기명 후원 등 십시일반 한마음 한뜻으로 성품을 기탁하여 백미1,240kg, 라면64박스, 온누리상품권331만원(지정기탁 포함) 등을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362세대(지난해보다 52% 증가)에 전달하여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였다.

   특히 관내 고시원 및 여관 거주자에게는 라면을 지원하고 장애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세대원이 많은 가구에는 백미 20kg 등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후원물품을 전달하여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정봉수 매교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께서 베풀어주신 사랑과 관심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