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산·역전시장 상인회(회장 김해기, 김웅진)가 지난 23일(토)‘자동차 없는 날’행사를 개최하여 시장을 찾은 시민과 함께 추석맞이 장터를 즐겼다. 

  이날은 추석을 맞아 장을 보러 온 시민부터 화성 능행차를 즐기기 위해 수원을 방문한 관광객까지 자동차 없는 거리에서 전통시장을 즐겼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한 ‘자동차 없는 날’은 시장내 약 200m의 자동차 없는 거리에서 각종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또한, 수원시 2017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으로 경기다문화사랑연합에서 주최한‘다문화를 느끼고 즐기자~’주제의 행사에서 진행한 다문화 벼룩시장, 장기자랑도 함께 진행하여 색다른 재미를 전했다. 

  이에 매산·역전시장 상인회장은 “‘자동차 없는 날’행사는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개최하므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더불어 추석맞이 다양한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