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우만1동(동장 이기조)은 지난 6일 저녁부터 7일 새벽까지 내린 기습적인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우만1동은 6일 밤부터 수차례 염화칼슘을 살포 하였으나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린데다 
연말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한파로 살포한 염화칼슘이 많은 효과를 내지 못하였다.

이에 7일 새벽 우만1동과 팔달구청 직원들이 삽을 들고 관내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을 위주로 제설 작업에 임하였다. 
또한 기록적인 한파(영하15도)로 수도관 등이 동파되어 꽁꽁 얼어붙은 인도를 삽으로 얼음을 깨고 염화칼슘을 뿌렸다.

 우만1동 주민들도 마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제설함에 비치된 염화칼슘 등을 이용하여 골목 골목 제설작업을 실시하였고, 
공무원들은 비어 있는 제설함에 다시 염화칼슘을 채워 넣고 취약지역을 점검 하였다. 

  이기조 우만1동장은 “제설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한 점 죄송스럽다. 
그렇지만 주민들이 함께 제설 작업에 나서주신 덕택으로 어느 정도 제설작업이 완료 된 것 같다. 
앞으로 제설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