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이기조)은 말복을 맞이하여 
13일 관내 9개 경로당 어르신들 320여명에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삼계탕 나눔을 실시했다

예년이었다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나눠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삼계탕 재료를 개별 포장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는 비대면 나눔으로 진행했다.
 
 이태정 우만1동 단체연합회 회장은 
“삼계탕을 드시고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지쳐있는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라도 기운을 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기조 우만1동장은 “우리 이웃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인정이 살아있는 우만1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