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2동 나누미·베푸미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자(김명희)는 3일 관내 거동 불편 저소득 노인 2가구를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실천했다.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는 김명희님의 재능 기부로 화서2동이 지속적인 이웃돕기를 실천하며, 나눔 정신을 주변에 확산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매월 첫째 주마다 이·미용 봉사자와 복지 담당자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구의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이·미용 서비스와 말벗을 통한 정서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에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 6월 대상은 2가구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집까지 찾아와서 머리를 잘라주시니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으면서도 항상 머리를 깔끔하게 하고 지낼 수 있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