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화서2동에 소재한 세모네모어린이집은 지난 9월 7일 ‘동전 모으기 및 미혼모 가정 돕기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 315,860원을 화서2동 미혼모 가정에 지정 기탁했다. 
 
 정민자 세모네모어린이집 원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서부터 이웃 나눔 실천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된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박용민 화서2동장은 “정성껏 마련한 후원금은 관내 미혼모 가정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며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