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 여성축구단(회장:이명옥)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구장에서 김충영 구청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축구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해 여성축구단이 신묘년 한해 무사고와 건승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2011년도 신년 단배식을 지냈다. 2002년 창단된 여성축구단은 현재 23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화·목요일마다 지루하고 힘든 가사 일에서 벗어나 녹색 그라운드를 열심히 뛰고 있다. 지난해 각종 대회에 출전해 3개 대회를 제패했고 특히 제9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대회 2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김충영 구청장은 ˝여성축구단이 승패를 떠나 화합과 체력증진을 통해 더욱더 발전된 축구단으로 거듭나 2011년에도 가정에서는 멋진 엄마로 필드에서는 멋진 축구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011. 1. 7)